동이리장례식장이 납골당빌딩으로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익산시 남부지역에 사는 주민 한사람으로서 주변에서 이해하기 힘든 소문인지 사실인지
이야기가 있어 시청에 문의합니다.
동이리장례식장을 바로 뒤에 있는 주차장에 새로 지어 옮기고 지금 장례식장 하는 건물은
전체가 납골당으로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5층을 납골당으로 하고 다른 층들을 다른 종교단체들에 매매하여 모두가 납골당이 되고
장례식장을 다시 뒤편 주차장에 짓는다면 그렇지 않아도 주차공간이 부족한 마당에
주민들도 엄청난 불편을 겪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어려운 마당에 남부지역에 행복주택도 들어오고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참으로 개탄할 일이라고 생각되며
시청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은 뭐하는지 한탄스럽습니다.
업주 가까운 측근의 말에 따르면 국가에서 법을 잘 못 만들어 법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그 피해를 보았고 시청에서 만든 법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고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기존 장례식장을 3층과 4층을 합법화 해주면 납골당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게 백번 천 번 옳은 방법이 아닐까요?
어차피 장례식장도 혐오시설이지만 벌써 8년도 넘게 해온 것 같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 되어버렸으니 업주의 요구를 들어주고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대부분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하며 걱정하는데
시청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니
시원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글
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3. **교회에서 2015년 9월에 종교단체 봉안당 설치신고를 접수하여 우리시에서는 2015년 10월에 종교단체 봉안당 설치신고를 불수리 처분하였습니다.
교회는 이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하여 1심과 2심, 3심에서 익산시가 패소하여 2018. 4월 종교단체 봉안당 설치신고를 접수하여 처리중임을 알려드립니다.
4. 익산시에서는 법원판결에 따라 관련법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처리할 예정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경로장애인과 김기곤(063-859-5837)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