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동 하나은행 앞 보도는 익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학원, 상가, 병원, 간선버스 정류장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 유모차를 이용하는 부모,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통행이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보도의 낙차때문에 크고작은 사고가 잦은 곳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지거나,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보도의 끝지점에서 낙차를 확인하고 망설이다 다시 되돌아 오는 사람, 유모차를 끌고 가다가 낙차가 큰 지점에서 깜짝 놀라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바퀴 하나씩을 내리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가거나 휴대폰을 보며 지나다가 다리를 접지르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피해하거나 미리 조심하기도 하지만 마주오는 사람을 피하다가 (보도)낙차때문에 넘어질뻔하거나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넓은 인도를 한쪽만 이용하다보니 자전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과 보행자가 한쪽으로 몰려 매우 혼잡해 부딪히는 일도 많습니다.
초행길인 사람이나 어두워지는 시간대에는 이런 일이 더욱 잦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보도를 불편해서 이용할 수 없거나 돌아가야한다면 볼펜 하나의 낙차나 벼랑 높이의 낙차나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이나 상해를 입지 않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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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나.귀하께서 건의하신 구역은 영등동 하나은행 앞 보도가 아닌 사유지인 부분으로 낙차로 인해 불편하신 사항은 사유지 소유주가 해결해야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도로 안전관리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로과 김진현 주무관(☎859-4746)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으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