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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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온통 정체되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익산시에서는 이른 아침 제설작업으로 고생이 많았습니다.
저는 노령의 어머니를 모시고 원광대학병원에 들러 진료를 2개월의 처방으로 익산약국에서 약을 조제 하였습니다.
약이 한 보따리 되지요.
그날 약국에는 눈길을 걸어 손님의 출입이 있었는데
약국에서는 약사 한 분이 출입문에 대기하며
반갑게 새해인사와 함께 따뜻하게 맞이 해주고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약을 받아들고 나올때는 훈훈한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병원 진료를 2개과에서 받았기에 처방전도 2장이었고
조제약은 각각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요.
약사님께서 조제약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이어지면서 포장된 상태를 보시고
약을 복용하는데 번거롭지 않으냐면서
2개과의 약을 하나로 통합하여 해주면 어떻겠냐고 묻길래 고마운 일이지요 라고 답했고,
잠시 후 약봉지는 복용하기 편리하게 재포장하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국 전산에 입력해 뒀다며 혹 다음에 와도 같은 방법으로 포장 될 수 있다고 하였지요.
집에 와서 어머니께서 보시고 진즉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노령의 어머니께서 약봉지가 몇 개가 되니 헷갈렸다면서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내용을 보고 찾아서
편리하게 해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칭찬의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약국에 글을 올릴 수가 없어
익산시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시청에 글을 올립니다.
익산약국 전혜순 약사님을 칭찬합니다.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 1. 7.
오길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