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전주로 출퇴근과 업무를 하는 시민입니다
익산-춘포-삼례-전주로 이어지는 2차선도로 즉 제2공단 LG화학을 지나 전주로 나가는 "춘팔선"에 대하여 시정 건의합니다. 전주로 오가는 익산의 관문(목천포,금강동등)이 따로 있지만 춘포,삼례,전주로 이어지는 "춘팔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기에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몇 년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전주와 익산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 및 익산에 연고를 둔 기업들의 각종 물류차량들로 인하여 한번 막히면 그야말로 북새통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익산에서 나가는 제2공단 끝자락에서의 병목현상(4차선에서 갑자기 2차선으로)과 왕궁온천에서 익산으로 들어오는 곳에서의 병목현상은 몇 년째 불만이 쌓이고 쌓여 익산시의 도로 건설 행정을 책입지는 시장에게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익산에서 제1공단, 제2공단, 삼기산단, 함열산단, 각종농공단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왕궁삭품단지등 공단과 산업단지가 제법 있지만, 모든 것이 접근성이 좋아야 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데 익산시 행정은 선택과 집중을 반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도시의 발전은 해당도시 하나만으로는 발전하기 어렵기에 익산시를 둘러싸고 있는 위성도시들과의 유기적인 각종 네트워킹(SOC)등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작금의 "춘팔선"의 현실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익산시가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따져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검색사이트를 둘러보니 이미 몇 해 전부터 "춘팔선"의 문제점을 들어 시의회 송호진의원등과 시민들의 건의도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본인 뿐만이 아닌 이미 많은 시민들도 공감하는 부분일진데 시 당국은 어찌하여 몇 년째 방관만하고 있는지요. 아님 그간 제기되어온 문제를 정말 모르고 있는지....민선시장이 몇번이 바뀌어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모르쇄로 일관만하면 되는지요 .....시 당국 특히 정시장님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확장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추가말씀 : 1)그다지 길지 않은 도로 확장이 어렵다면 운전자의 시야확보차원에서라도 공단 끝자락부터 양옆으로 있는 나무들과 높은 산과같은 둔덕이라도 낮게 해주세요
답변 글
귀하의 가정에 한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오며, 춘팔선 도로이용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시군도(23개 노선 200㎞) 및 농어촌도로(252개 노선 522㎞)에 대하여 확포장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나 지방재정 여건상 토지매입 중이거나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귀하가 확포장 요청하신 춘팔선 도로확포장은 150억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2년 부터 국비지원(양여금) 중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부담해야하는 상황으로 도로이용도와 우리시 재정여건 및 완주군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확포장을 실시할 예정임을 알려 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건설과 박춘수(859-5536)에게 전화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