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익산에서 태어나 50년 넘게 살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익산시 인구를 늘리기위하여 여러가지로 애쓰시고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을 보면서 의문이 들어 몇자 올립니다.

저의 주변에 대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한결같이 불만섞인 말들을 하고있습니다. 즉 익산시 소재 대학교에 다녀야만 대학생 인턴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니,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다 방학중엔 부모가 계시는 익산에 내려오게되고  당연히 주민등록이 익산에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을 할 수 없게 한 것은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타 지역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익산시처럼 주민등록을 옮기면 지원금을 주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에 부모님과 함께 익산 시민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럴바에야 주민등록을 옮겨서 지원금이라도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말도 합니다. 기존에 익산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을 머무르게하는것도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이 아닐런지요. 지난 여름방학 인턴사업은 311명모집에 추가모집까지 하였으나,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겨우 40명이어서 하늘의 별따기이더군요.  방학이되면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너도나도 알바라도 하려하는데, 알바자리도 없어서 못하는 대학생들이 엄청 나더라구요.

   익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이라면 타지의 대학교를 다닌다해도 기회를 주는것이 공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익산의 인구정책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몇자 적어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우리시 인구정책에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 관련 문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추진시 모집 대상을 공고마감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제외)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인턴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기획예산과(담당자 김선아 859-5731)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귀댁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