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日本語 사이트맵 바로가기 홈 바로가기 홈 바로가기
홈 바로가기
익산문화관광
미륵사지
연동리석불좌상
무왕릉과 무왕비릉
고도리 석불입상
마한관
입점리고분전시관
보석 박물관
   익산문화관광 > 연동리석불좌상     글자 글자를 크게 합니다. 글자를 작게 합니다.
 
연동리 석불좌상의 모습    
연동리 석불좌상
 
소재/출토지 :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산 220 - 2번지 석불사 대웅전 소재
분 류/종 목 : 보물 제45호
시 기/수 령 : 백제
지 정 일 : 1963. 1. 21
 
내용

연동리 석불좌상은 전해져 내려오는 기록이 거의 없다. 1989년 법당을 개축하면서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결과에 의하면 석불사는 백제 후기인7세기에 창건된 것이라 한다.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 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 모양 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 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 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이 석불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출처 : 문화관광과, 익산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