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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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개요

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옛 학교 건물이다. 개교 당시 전국 유일의 갑종(5년제) 관립 농림학교였으며 조선의 근대농업 지도자를 양성하는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었다.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1930년대 당시 공립학교 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상·하인방과 모서리 부위의 벽돌 쌓기 방법을 달리하여 건물의 입면에 변화를 주었다. 디테일 면에서 상당히 뛰어나 건축사적 가치가 큰 건물이다.

상세정보

등록문화재 제178호 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

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옛 학교 건물이다. 이곳은 2005년 6월 18일에 등록문화재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1932년에 지은 건축면적 399㎡의 1층 건물이다. 전체적인 건물 형태는 단순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기둥과 기둥 사이를 가로지르는 나무(인방)의 띠장식을 비롯해 세부적인 디자인이 뛰어나다. 당시 이리농림학교 교사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가치가 있다.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이리농림학교는 개교 당시 전국 유일의 갑종(5년제) 관립 농림학교였으며 조선의 근대농업 지도자를 양성하는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었다.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1930년대 당시 공립학교 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상·하인방과 모서리 부위의 벽돌 쌓기 방법을 달리하여 건물의 입면에 변화를 주었다. 디테일 면에서 상당히 뛰어나 건축사적 가치가 큰 건물이다.

해방 후 이리농고로 개칭하고 1992년에 이리농공전문대를 거쳐 1998년에 국립익산대학으로 그리고 2008년에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로 바뀌었다. 명문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찌를 듯한 기상의 청춘들이 연꽃에 취했던 방죽 시녀제(侍女堤)는 메워져 이제는 학교의 정문자리로 바뀌었다.

익산 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는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바라만 봐도 80년을 거슬러 시간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