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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인 이리농악과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인 이리향제줄풍류의 열악한 전수환경을 개선하여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전승을 위한 전통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개관식을 22일 개최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리농악 및 이리향제줄풍류의 축하공연과 함께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과 전국 무형문화재보존회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익산시 모현동 소재 김동문 배드민턴장 인근에 건립된 통합전수교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건축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전수공간으로 연습실, 강의실, 체험실 등과 공용공간으로 세미나실 등과 실내공연장, 다목적 소공연장, 야외 풍물마당 등으로 구성되었고 외부 공간에는 시민들이 항상 이용 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하였다.
통합전수교육관에 입주하는 이리농악보존회 및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는 그동안 열악한 전수환경으로 무형문화재의 공연활동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전수교육관 건립을 계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유산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계기로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 환경이 개선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이리농악과 이리향제줄풍류의 열악한 전수환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접하고 함께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전수교육관 건립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유산의 교육, 체험, 공연 등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