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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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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은입인동문향로

  • 추천계절 : 봄,  여름,  가을,  겨울 
  • 문화관광 : 기타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백제로 495-57
  • 문의처 : 063-862-6394
  • 구   분 : 도지정문화재 
  • 홈페이지 :
  • 문화재지정번호 :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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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개요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紋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崇林寺)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로이다. 고려시대 충목왕(忠穆王) 원년인 1345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져 오는 숭림사에 보관·사용되고 있는 이 향로는 둥근 몸통에 뚜껑이 있고 다리가 셋 달린 이른바 삼족형유개향로(三足形有蓋香爐)이다.

상세정보

조선시대의 향로 청동은입인동문향로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紋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崇林寺)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로이다. 향로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준다는 의미를 가진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이 향로의 전체 높이는 110㎝이고 몸체 높이 80㎝, 뚜껑 높이 30㎝, 다리 높이 25㎝이다.

 

고려시대 충목왕(忠穆王) 원년인 1345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져 오는 숭림사에 보관·사용되고 있는 이 향로는 둥근 몸통에 뚜껑이 있고 다리가 셋 달린 이른바 삼족형유개향로(三足形有蓋香爐)이다. 좁고 평평한 구연(口緣)에 짧고 직립(直立)된 목을 갖춘 둥근 몸체에는 사자머리[獅子頭] 모양의 조각과 모란(牧丹)·인동문(忍冬文)이 합성된 은입사문양을 서로 대칭되게 배치하였으며, 아무 꾸밈새 없이 단순 처리된 다리가 세 개 달려 있다.

 

사자 조각으로 장식된 청동은입인동문향로

 

구연 일부가 깨어져 금이 갔을 뿐 거의 완전한 모양의 반원형 뚜껑꼭대기에는 꼬리를 치켜들고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 채 웅크리고 앉아서 왼쪽 앞발로 구슬을 굴리고 있는 한 마리의 사자가 조각되어 있는데, 용맹스러운 얼굴 표정과 목덜미의 갈기, 소용돌이치듯 휘감겨 있는 꼬리털의 표현, 탄력적이며 자연스러운 모습 등이 돋보인다.

 

그리고 사자 좌우로는 삼엽화(三葉花) 모양의 구멍 두 개를 뚫어 놓아 향연(香煙)이 빠져 나오도록 하였다. 전체적으로 원래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이 향로의 사자뚜껑은 고려시대의 방형청동은입사사자뚜껑향로(方形靑銅銀入絲獅子―香爐, 서울 개인소장)와 닮아 있지만, 유교식 향로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 삼족 구비의 노신(爐身)과 조각기법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시대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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