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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기간 7월 1일 ~ 7월 31일, 1인당 35만원(카드) 지원 -

익산시가 장애인 역량 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지난 3월 교육부 주관‘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7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 까지이며,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중증도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ym1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수급자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은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수강료와 교재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 가능하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사회적인 자립을 돕고 교육 욕구 충족으로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1668-0420)이나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 전화(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