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열린시장실

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시장님을 항상 응원하는 배산 부영2차 입주민입니다. 지금 저희아파트는 지금 조기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조기분양의 말이 나오면서부터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렘에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제 자신이 이제는 너무나도 창피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아파트값들을 보며. 불안했지만.. 그 속에서도 1억후반대에 분양을 한 에코르를 보며 저는 합당한 금액에 분양을 받을수 있을꺼라는 희망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영은 악덕기업이였습니다. 부영은 내집마련의 꿈을 뺏어가고있습니다. 입주민들은 뒷통수를 쎄게 맞은느낌입니다. 저희는 지금 200명가까이 되는 단톡방과, 500명이 넘는 카페에서 시장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지금 부영이라는 기업을 익산시에 아파트를 짓게 한 시장님이 원망스러울 지경입니다. 요즘처럼 대출규제도 들어오는 시기에 서민들은 하루하루 더 힘이 듭니다. 부영의 부당한 분양가를 보며 내집마련의 꿈은 또 날라가네요.... 여수 죽림부영의 경우 조기분양을 진행하던 중 높은 감정가에 시민들이 시민청원을 통해 시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높은 분양가에서 분양가 3천만원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1107010002243 (링크참조) 시장님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저희는 호구가 아닙니다. 불과 1년 전 분양한 모현동 노른자땅에 위치한 배산 에코르 아파트의 경우 1억 후반대에 분양되었습니다. 공공임대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부영에 비해 자재도 위치도 훌륭한 에코르가 1억 후반인데, 1년만에 부영의 5천만원이나 높은 분양가 산정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실시공, 하자 많은 아파트, 관리 부실 아파트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아파트 추후에 누가 들어오려고 할까요? 헐값에 지어높은 임대 아파트를 높은 분양가로 팔려고 하는 부영... 익산을 무시하는거 아닐까요? 조기분양당시 분양추진위원회의 말에도 듣는척도 안하는 부영을 보며.. 지금 저희 입주민들은 하자보수 내용과 사진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하자보수 신청을 해도 기본 3-4달 이상, 6개월은 기다려야 보수 신청이 됩니다. 입주민 과실이라는 이유로 보수처리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욕실 타일이 깨져서 6살 아이가 다칠 뻔 했다고 합니다. 현관문이 갑자기 뜯어져서, 하룻밤을 꼬박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현관 타일은 벌써 3-4번은 수리하여도 계속 들뜸 현상이 있습니다. 베란다 곰팡이는 물론이고 안방 곰팡이로 고생하는 세대가 많습니다. 윗층에서 물줄이가 아래층까지 새어나와서 거품 파티를 하는 세대도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에 아파트를 지었길래 하자덩어리의아파트가 지어진걸까요? 부영은 건설원가마저도 공개하지않고있습니다. 건설 원가 공개를 하지않으려는 이유가 뭘까요? 부실한 자재로 대충 지어놓고 건설 원가도 공개하지 않고 분양가만 높게 책정하려고 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임대아파트가 무조건 주변 분양아파트를 비교하며 감정가를 내는 이유는 뭘까요?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5년간 부실 아파트에 살아온 서민에 대한 대기업의 갑질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익산시에서는 입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양가 조정에 힘써주세요.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