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6월 29일에 익산을 방문한 답사팀입니다.

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익산 해설 선생님 섭외를 요청드렸는데,

너무 멋진 민경희 해설사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익산의 새로운 매력에 빠졌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 직전, 공주와 부여를 2년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이 답사를 계기로 서울의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의 실내강의와 현장답사까지 다니면 백제 유적지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익산을 못가본 아쉬움이 계속 있었는데,

올해 익산을 가게 되었고, 익산을 가기전 백제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내강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익산에서 만난 노경희 선생님은 익산에 대한 애정이 깊으셨고,

장소장소마다 그분이 보여주신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은

하루동안이었지만, 저희 모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고, 

다음엔 가족과 함께 익산을 꼭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또 답사하는 동안에는 비가 세차게 내리기도 했었는데, 

궂은 날씨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민경희 해설사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익산에 대한 사랑과 진정성...

저희도 잘 배우고 왔습니다. 

좀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