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 익산을 품다

 -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회원 작품전

출품작가

 - 김순영(공예) 김영실(공예) 김향숙(수채화) 라서경(문인화) 류일지(서양화)
 - 백영란(공예) 신정자(서양화) 이은하(서양화) 최승일(조각) 홍경준(한국화)

프롤로그 

시간을 걸으며 작품을 만나다.

한 걸음, 천 년의 풍경이 마음을 지나갑니다.
이곳은 한 시대가 스며들고, 지워지고, 다시 피어난 자리입니다.
작가들의 시선이 머문 익산의 풍경은
그리움처럼 다가오고,
때로는 기억 속 바람처럼 스쳐갑니다.
익산이라는 공간의 시간 위에 새겨진
붓질 하나, 색채 한 줄기 속에
시간의 숨결이 깃들고 감정이 머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익산의 유적과 풍경이
단지 오래된 유물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 안에 살아 있는 정서로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전시작품

20여점의 공예, 도자, 회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