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6월22일-오후4시경)에 예비신랑신부 검진 결과가 나와서 보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신부측은 정상이 나오고 신랑측에서 콜레스테롤과 요산이 "이상-상한"이 나와서
진료소에 상담하려고 문의하였습니다.
그런데 진료소 의사선생님의 무성의한 태도에 많은 불쾌감을 느끼고 제대로된 상담을 하지못하고 나와서 건의하고자 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상담 문의하였더니 엑셀 창으로 수치를 계산하시고, 무슨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서 대충 얘기하시고, 내가 제가 그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안좋은거긴한데 상관없다면서 제대로된 설명을 안해주시네요.
- 요산도 높아서 물어보니 운동과 식사 조심하라고.. 너무 간단하게만 얘기하네요.
- B형간염항체도 없어서 예방접종 맞아야되냐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다시 검사 결과 확인하면서 "아~ 없으시네요".

전체적인 태도가 마치 퇴근시간 됐는데 "또 들어왔네"이런 태도로 행동하셔서 상당히 불쾌감을 느끼고 제대로된 상담을 못받아서 직접 인터넷으로 찾아볼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 보건소 직원들은 친절히 대해주셨는데 한분의 행동때문에 보건소 이미지가 안좋게 굳어질것같습니다.
어쩌면 사소한것 일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보건소이므로 좀 더 신경써서 행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