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탑3금당 동양최대의 사찰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의 사찰로 30대 무왕(600～641년)에 의해 창건되었고, 17세기경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면적은 21만 6,862㎡에 이른다. ‘왕궁리성지’라고도 부르며 마한·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예로부터 익산은 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익산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설립된 것이 바로 보석박물관이다.

백제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금강변에 위치한 고분 입점리 고분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새터마을 뒷간 능선에 조성된 백제시대의 고분군으로 사적 제 347호로 지정되어있다.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강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으로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 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걸작품이다.

숭림사(崇林寺)는 신라 경덕왕(742~764) 때에 진표율사가 금산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익산지'에 보면 고려 충목왕 원년(1345년) 을유년에 행여(行如)선사가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