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애인 아들의 엄마입니다.
방과후 아이를 봐 줄 활동보조인을 구하고 있는데 익산에서는 몇 달째 소식이 없습니다.
익산은 센터가 4개 있는데 모든 곳에 신청을 해놔도 몇 달째 연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다 못해서 전주센터에 요청을 했는데 남자 활동보조를 보내준 답니다.
저는 집안에서 저와 아들과 함께 생활을 해야하고 가사일과 청소, 음식장만을 해야해서 여자 활동보조를 원합니다.
전주는 활동보조센터가 십여개가 있고 익산보다 인구수가 절반도 안된다는 옆 도시 논산은 익산과 센터의 갯수가 같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익산 센터들은 인원을 늘릴려고도 하지 않고 서로간의 경쟁이 심하지 않다보니 서비스의 질도 좋지 않습니다.
센터 좀 많이 늘려서 센터 간의 경쟁도 생기게 하고 해서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야 우리같은 장애인 가족이나 장애인들의 편의나 복지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문제 해결 부탁드립니다.
답변 글
1. 귀하께서 올려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 먼저 익산에서 아이를 돌보아드릴 활동보조인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계신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3. 현재 익산시 활동보조 제공기관은 말씀해 주신대로 총 4개소입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어 초기에 지정된 제공기관이 현재 신청자들의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활동지원기관의 추가지정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4. 다만 활동지원기관 지정 절차(공모~지정) 기간 고려 / 기준을 충족하는 활동지원기관 파악 / 도내 타시군 활동지원기관 수 파악등 관련내용을 검토하고 처리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종 지정까지 시간이 소요됨을 알려드립니다.
5.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깊은 감사드리며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재활복지계 (☏ 063-859-5839)으로 전화주시면 정성을 다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