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 별밤 열차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호평 속에서 운영을 마쳤다.
익산시는 KTX와 시티투어,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가 20~21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관심으로 인기리에 조기 마감된 백제 별밤 열차는 20일 당일 코스와 20~21일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방문해 익산 속 아름다운 정원관광을 즐기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겼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익산 관광의 이해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 참가자는 "백제 별밤 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과 문화유산이 있는 백제 왕도 익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백제 왕궁에서 밤하늘 아래 즐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아름다운 야경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여행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익산 서동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 당일 코스로 운영하는 '천년사랑 열차 시즌2' 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https://www.ktxtour.co.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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