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전북시민대학' 프로그램 수강생 131명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사업은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며, 익산시평생학습관 3개 강좌와 원광대학교 5개 강좌, 원광보건대학교 4개 강좌 등 총 12개 강좌로 운영한다.
익산시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Great 백제 왕도 익산을 개설한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영화와 함께하는 생활의 인문학 △AI로 행복찾기 △몸과 마음 건강, 한방으로 관리하기 △그린 홈가드닝 클래스 △도시생활과 원예를 진행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척추와 팔다리 자세를 바르게 운동하자 △아름다운 손을 위한 뷰티 네일아트 △패션주얼리 제품 제작 △초등교과연계 보드게임 지도사과정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캠퍼스별 학습매니저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실천한다. 아울러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신입생 모집, 학사관리, 학습이력, 경력관리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북시민대학 누리집(www.jbiles.or.kr) 또는 익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www.iksan.go.kr/lll)을 참고하거나 전화(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편적이고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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