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마동,복지사각지대이주노동자와온정나눠.hwp (8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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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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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일 시 |
2023. 12. 21.(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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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
마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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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장 |
엄미리 |
859-3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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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 ▣ |
사진없음 □ |
쪽 수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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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장 |
김혜정 |
859-3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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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있음 □ |
영상없음 ▣ |
첨부자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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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관 |
고여진 |
859-3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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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복지 사각지대 이주노동자와 온정 나눠
- 의류매장 '블랙슈가' 조방영 대표, 겨울 외투 22점 마동에 기탁 -
조방영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장이 타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외투 22점을 기탁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에서 의류매장 '블랙슈가'를 운영하는 조방영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생활이 어려워 외투를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조방영 회장의 기탁 결심을 듣고 최근 행정복지센터 앞을 서성거리던 한 20대 청년을 떠올렸다. 선뜻 센터로 들어오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던 이 청년은 엄 동장이 내민 손에 활짝 미소로 화답하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 청년은 지역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네팔 출신의 이주노동자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엄 동장은 부푼 꿈을 안고 한국 땅을 밟은 이주노동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적극 발굴해 물품 후원과 복지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 회장이 기탁한 물품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엄미리 동장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의지할 곳 하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리 주민들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더 큰 품으로 보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