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 동사무소 직원의 불친절(노령연금 담당자)
- 작성자
- 정귀수
- 작성일
- 2014-06-07
- 조회수
- 455
- 처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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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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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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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정
저는 익산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는 정귀수 입니다
얼마전 익산에 부모님 두분만 있는 관계로 평일에 시간을 내어
부모님의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기 위해 아침일찍 익산에 갔습니다
전일 기초노령연금 사이트를 보고 관련 서류를 가지고 모친과 함께
익산 팔봉동사무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동사무소에 관련 서류를 문의하지 못하였다면 제 잘못이겠죠....,
하지만 저로써는 인터넷을 찾아 최선을 다해 서류를 준비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저희가 팔봉 동사무소에 방문을 하였는데
당담자 (여성문 성함은 모르겠음)는 눈도 맞주치지 않고 어떻게 왔냐고 불친절하게
물어보시더군요
거기까진 저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바쁘셨나보죠)
하지만 그다음부터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지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러 왔다고 하니
서류를 가져왔냐고 불친절하게 물어보던군요
저는 바쁜시간을 내어 최대한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담당자는 초지일관 불친절하게 서류를 다시 준비 하라고 하시더군요
전 기초노령연금 공단에서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였는데도
모두 다시 해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서류가 미흡하면 자세히 설명하여 해오라고 하면 좋지 않았을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젊은 제가 방문했는데도 그렇게 불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담당자를 보니
썩 기분은 좋지 안더군요.
당시 저와같이 방문하신 모친께서는 한마디도 못하실정도로.......,
만약 이런서류를 잘 모르시는 저희 부모님이나 또는 다른 어르신들께서
가신다면 더 불친절하셨겠죠....,
말씀을 못알아드시면 더 짜증내실거고
저희가 동사무소에 구걸을 하러 간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정한 정책을 신청하러 방문한건데
저는 당시 그자리에 있을때는 정말 수치스럽게 느낄정도였습니다
담당자에게 약자처럼 구걸하는 느낌.....,
아시겠지만 대도시보다는 익산처럼 중소도시에서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는 어르신 민원인들이 많으시겠죠
담당자의 부모님 연배정도인 어르신들에게 정말 그렇게
불친절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저희야 익산에 생활하지 않으니 별 상관은 없으나
앞으로는 나이많은 어르신들께서 방문하시며 신청을 해야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저희처럼 노부모님만 익산에 계신다면 더하겠죠....,
자신의 부모님처럼 모셔야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학합니다
이글을 적는 이유는 사과를 받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전 어짜피 더이상 익산에 갈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도 그렇고 모두사림이 그렇듯
부모님이 있고, 자신도 늙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전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