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공무원? 공무원을 위한 시민?
- 작성자
- 정호은
- 작성일
- 2012-08-21
- 조회수
- 157
- 처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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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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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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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정
저는 익산시청 바로 옆 "남중동 60-44번지"에 사는 시민입니다.
익산시민은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 있고,
또 종량제 등 익산시가 정한 규정에 선량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헌데,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어떻습니까?
1. 주차.
평일 낮만 되면 시청 주변의 주차량이 월등히 늘어납니다.
시청 방문자의 차량이기 보다는 대부분이 시청 근무자(공무원)의 차량입니다.
차량이 많다보니 주변에 부득이 주차를 하는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타인 거주지에는 주차하지 않는것이 옳지 않는지요?
특히나, 여기는 원룸이고 건물내 1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헌데 왜?! 시청 공무원 개인소유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저녁 7시 즈음까지 주차되어 있는지요?! (엄연한 개인 소유권 침해라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시청뒤 야외 주차장은 꽉 차있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야외주차장 외곽쪽은 시청과 거리가 있기에
그 조금 걷는것이 불편해서 주변 골목에 주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거기에 거주하는 주민은 시청 야외주차장 외곽에 주차하고서 걸어 귀가하기도 합니다.
또, 뿐만 아니라
골목길의 코너에도 버젖히 주차되어, 통행이나 진입에 지나치리라 만큼 방해가 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2. 시민을 위한 배려
한두달전 익산 시청 샤워장 공사를 하더군요.
하지만 주변 시민을 위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공사자재는 주변 골목까지 나와 있었고,
새벽 5시~5시30분 부터 시작하는 공사는
주변인들의 단잠을 방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흔하디 흔한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혹은 "소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는 안내글 조차도 없더군요.
불편은 감수하더라도 ,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건
얼마전부터 시청후문(?) 옆 도로가 살짝 파헤쳐져 있더군요
차량이 덜컥 거릴 정도 입니다.
주변을 위해 빠른 개보수를 해주는것이 어떨까요??
샤워장 건설은 새벽같이 나서서 건물을 지어 올렸는데,
도로 개보수는 몇날 몇일이 지나도
천으로 덮어놓은 조치밖에 확인 안되네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쓴 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는데요..
1)주차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2)편의를 위한 조치안의 답변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