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보팀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합니다.
- 작성자
- 나계원
- 작성일
- 2012-07-04
- 조회수
- 256
- 처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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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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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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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정
2012년 7월 3일 저녁, 익산시청 홍보담당관 공보팀과 금강방송 보도제작팀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그 회식자리에 제 여자 친구(보도제작팀 직원)가 참석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이어진 2차 노래주점(익산시 부송동 1100-1 상호 : 별이 빛나는 밤에) 회식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공보팀의 한 직원이 제 여자 친구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와서 분위기를 띄우라고 요구했고, 동행한 다른 공무원과 블루스를 추라고 억지로 밀고 손잡게 했으며, 노래 부르는 다른 공무원과 팔짱을 끼워주라며 여자 친구의 팔을 강제로 끼워주는 등의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수의 공무원들이 방송국 보도제작팀 여자 직원에게 노래방 도우미나 접대여성을 대하듯 이러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부당한 행위를 요구한 해당 공무원을 제외하고도 다른 공무원들 다수가 그 자리에 있었으나 아무도 제지하려 하지 않았고 다 함께 회식자리에서 술 마시고 춤추고 그 분위기를 즐기기만 했다는 사실은 회식자리에 함께 있었던 익산시청 공보팀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마땅한 징계와 처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처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본인에게 회신을 요청합니다.
술에 취해서 일어난 우발적인 실수였다는 변명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경찰서 민원실에 강제추행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해당 공무원들의 비위를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답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