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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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시청 공무원 및 관계자, 시장님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윤택해지도록 노력하는 부분에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남깁니다.
어제 급하게 볼 일이 있어 신흥여객 100번 김봉수 선생님께서 운행하시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시간과 맞물렸는지 택시는 잡히질 않아 막 도착하는 버스를 타려다보니 버스요금이 1600원까지 올랐더군요.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기에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1400원(만원권과 오만원권만 있었던 터라)이라 못 타겠다고 하니 괜찮다면 친절히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만원짜리로 계산하려 하는 것도 민폐라 생각했었어서 다른 승객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일단 타게되었습니다.
200원 밖에 안될지 모르는 금액이지만 저 말고도 다른 분들께서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 분들께도 도움을 주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덕분에 다행히도 일을 잘 보게 되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저와 비슷한 사례로 신문기사가 나고 여객회사에 드링크 음료도 가져다 드리는 사례가 많던데 일이라는 핑계로 하진 못하고 있지만 김봉수 선생님께서 행하신 선한 마음이 어서 빨리 그리고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200원을 못 낸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고 이러한 선한 마음과 서비스에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편하고 좋은 마음으로 버스를 타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앞날에 항상 좋은 일들이 있기만을 기원하겠습니다.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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