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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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김제지역에 살고 있는 40대 가정주부입니다.
요즘 시어머니께서 부쩍 우울해 하셔서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곳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정보를 찾던중에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4대종교문화체험이란 여행프로그램을 발견하고 급하게 신청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올해 79세로 연세가 많으셔서 여행을 잘 다녀올수있을지 신청을 하고도 저는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1박2일(9.1~9.2) 여행을 하는동안 4대종교문화체험 담당 권은희계장님과 신가영주무관님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소에도 다리 아프시다고 오래 걷지를 못하시는데 가는 곳 마다 의자를 찾아서 앉혀주시고, 버스 탈때나
내릴때는 함께 부축도 해주셨습니다. 박물관에 도착했을때 또 어머니께서는 관람을 하는대신 앉아서 쉬고 싶다고 하셨는데
권은희 계장님께서는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저한테 편안하게 관람하고 오라고 해주셔서 저도
좋은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나바위 성당에 갔을때는 부탁도 안했는데 언제 준비했는지 휠체어를 빌려다가 손수
어머니를 태워주시기 까지 하셔서 어머니와 저는 또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말에는 직장인들은 누구나 쉬고 싶을텐데 토요일에도 여행지에 함께 동행해주시고 불편한게 없는지 살펴주시고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사직도 찍어주시고 여러사람들을 챙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고생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비록 2만원이라는 적은 비용을 내고 참여 했지만 우리가 받은 감동은 몇백배 이상의 큰 감동이었습니다.
여행프로그램 구성도 좋았고 맛있는 음식에,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친절함까지 더 해져서
행복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권은희 계장님과 신가영주무관님!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4대종교문화체험 관계자분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