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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의 작곡가 김·민·기
가수 김민기는 익산출신으로 1951년 의사였던 아버지와 조산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서울대 미대 1학년 때에 개인전을 열 정도로 촉망받는 미술학도였던 그가 양희은에게 아침이슬을 작곡해 주면서 작곡가로도 주목을 받는다. 그러나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노래를 지도했다는 이유로 음반이 압수되고 시인 김지하를 만나 문화운동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사법당국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되면서 한 때 우리지역 팔봉에서 머슴살이를 한 적도 있다. 그가 작곡하고 부른 노래는 힘들고 지친 빈민층을 사랑하고 그들을 대변하는 곡들이 많으며 70년대 청년문화의‘청년다움’을 완성시킨 음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곡으로 상록수, 아침이슬, 늙은 군인의 노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