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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발굴 ‘익산시민아카데미’
-시민참여 민·관 협치 대표적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끝마쳐-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참여 민·관 협력 정책 발굴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 의회, 행정의 협치 모델로 발전시켜 시민참여형 정책개발 및 지역의 창조리더를 육성하는 익산시의 대표 정책 발굴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익산의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민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2021 익산시민아카데미가 최종발표회와 실현회의를 마지막으로 2021년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참고> 보도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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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 ‘익산시민아카데미’ 개최
(새전북신문, 2021. 9. 16.) / 익산=임규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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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설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 관점의 맞춤형 정책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익산시민아카데미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시의원·공무원·토론 촉진자 등이 한팀으로 총 6개팀·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익산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주제를 가지고 2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 토론, 현장답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중간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최종 프로젝트 발표 등 바쁜 일정 속에 열띤 경합이 이뤄졌으며 14일 최종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발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6개팀이 순서대로 7분간 발표하며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8인과 온라인 시민평가단 50명의 의견이 취합돼 결과에 반영됐다.
심사 결과 부송동 거주 엄마들과 청소년으로 구성돼 ‘청소년을 위한 숲(공원)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로꾸거 팀이 대상을, 서동공원이 위치한 금마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서동공원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서동생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익산에서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청년들과 대학생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익산에 머물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한 △B.E.(Blue Energy) 팀은 우수상, 영등1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윤흥길 문학 사업’을 주제로 발표한 △흥!!흥!!(흥하는 길 흥길이네)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로꾸거 팀은 “대상의 영광은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익산시민아카데미 참가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익산시와 희망연대에 감사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시민아카데미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체화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해서 만든 아이디어가 앞으로 익산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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