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은 본래 함열현에 속한 곳으로 백제시대에는 감물아현이라 불리웠고 신라 덕흥왕때에는 함열로 고쳐졌으며 한 때 이웃 임피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에 접어들면서 전주에 속했고, 조선시대 태종 9년 이웃 용안현과 합해서 안열현이라 하다가 태종 16년 다시 두현으로 분리 되었고, 고종32년(1895년) 함열현이 함열군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고종 36년(1899년)에 함열군의 남일면(황등리, 동연리, 율촌리, 죽촌리, 신성리, 구자리)과 동이면(용산리)를 병합 황등면이라 불렀다.
1914년 황등면은 (구) 함열군의 남일면으로 익산군 행정구역 정비시 면내의 중심지인 황등리에서 황등면이라 불리우게 되었고, 그 후, 1916년 3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시 제20호에 의하여 황등리(신정리, 황등리, 황방리 일부, 방교리, 죽촌리 일부, 상동리 일부, 보삼3리, 백길리 일부, 신기리 일부, 차상리, 차하리 일부), 동연리(상동리 일부, 방하리 일부, 하동리, 방교리 일부, 황방리 일부, 부평리 일부), 율촌리(율동, 신동, 신평리, 중리 일부), 죽촌리(도촌, 죽촌리 일부, 마전리, 화농리 일부, 창평리), 신성리(신화, 대성, 신성리 일부), 구자리(무동, 구자, 육하리, 진등리, 신성리 일부), 용산리(황교리, 대산리, 송곡리)등 7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5월 10일 도농 통합에 따라 익산군과 이리시가 통합되어 익산시로 속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황등면이란 이름은 소재지인 황등리와 황등산에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