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열린시장실

안녕하세요

저는 마동 자이 그랜드파크 예비 입주자 이자 한 아이의 아빠 입니다.

입주를 10 여 개월 앞두고 아이 등굣길을 걸어봤습니다.

도로 폭이 좁은 길은 아침에 어르신들이 봉사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길 왕복 4 차선에는 차량 이동이 많고 (입주하면 더 많아질 듯 함)

불법주정차되어있는 화물차와 일반 승용차가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학생들 등 하교 하는 부모들의 차량으로 북적 북적 했습니다

차량 이동이 많지 않고 차선이 적은 도로라면 조심히 다니라고 할 것이고 육교 설치는 생각도 하지않았을것입니다.

익산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나오고 전주에서 살다가 익산으로 정착 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바라는 걸 딱히 요구하거나 불만을 내비치며 지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안해서 요청해야 할거같았습니다.

하지만 입예협에서 육교 설치를 요구했더니

근처 횡단보도를 다 없애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전해 듣고 나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1킬로미터의 거리에 이리 초등학교, 지원 중학교, 전북대익산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고 익산에서 제일 큰 교회가 있는데

횡단보도를 전부 없애야 한다니,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물론 육교가 있어도 무단 횡단 한다, 통행량이 얼마나 된다고 육교를 설치 하냐 이런 소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이고 보호해야 하는 사람은 어른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사고라도 나길 바라시진 않으시겠죠?

익산시 예산으론 육교설치는 힘들거 같다 싶으면,

건설사에 요청하여 육교를 꼭 설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입주자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 GS건설

시장님 말은 듣는척 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익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익산시민으로써 한 아이의 아빠로써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하고,

저는 걱정없이 일에 집중할수 있었음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