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한 과원관리 요령
- 작성자
- 여산면
- 작성일
- 23.04.04
- 조회수
- 486
저온·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한 과원관리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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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및 늦서리 피해 받기 쉬운 조건 |
❍ 대체적으로 낮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이하이고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 과원은 산지로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 평지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지역, 산간지로 표고 250m 이상 되는 곡간 평지의 과원
❍ 지형은 이동성 고기압이 자주 통과하는 지역, 내륙기상으로 기온일변화가 심한 지역,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에서 피해를 많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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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및 늦서리 피해 양상 |
❍ 일반적으로 잎보다는 꽃이나 어린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고, 화기 중에서는 배주(胚株)가 저온에 약함
❍ 화기발육 초기단계에서 피해를 받으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열려도 암수술 발육이 매우 나쁘고, 갈변되어 꽃자루가 짧아짐
❍ 개화기 전후로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흑변되고,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고 수정이 되어도 과경이 굴곡되며 기형과가 되어 조기 낙과
❍ 잎에 나타나는 피해 증상으로는 잎이 오그라들거나 어린잎은 물에 삶은 것처럼 되어 검게 마르고, 가지는 목질부가 갈변되기도 함
❍ 꽃이 떨어진 후 피해가 심하면 어린 과실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1~2주 후에 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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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 사전 대책 |
❍ 연소법(燃燒法)
- 톱밥, 왕겨 등을 태워서 과원 내 기온을 높여주는 방법
- 과원 주위에는 많이 배치하고, 안쪽에는 드물게 배치하여 과원 내부 온도가 고루 올라가도록 조치
❍ 방상선팬 의한 송풍법(送風法)
-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시켜 송풍시키는 방법
- 작동온도는 발아 직전에는 2℃ 전후,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에서 설정하고 여러 대가 동시에 가동되지 않도록 제어기에서 5~10초 간격을 둠
- 가동 정지온도는 일출이후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온도보다 2℃정도 높게 하여 줌
❍ 살수법(撒水法)
-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하는 방법
- 과수원의 온도가 1~2℃되면 살수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출 이후에 중단
* 기온이 빙점일 때 살포를 중지하면 나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단되지 않도록 충분한 물량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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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과원 사후대책 |
❍ 피해 과원이 그 후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철저
❍ 결실량 확보를 위해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상황을 잘 확인하고 측화를 선택하여 인공수분 실시하고, 수관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수분작업을 실시
❍ 열매솎기는 착과가 끝난 후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
❍ 잎에 피해가 심할 경우 착과량을 줄여주고, 낙화 후 요소를 엽면 시비로 잎의 활력 및 수세회복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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