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신축아파트들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현재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들이
아무의미없이 비효율적으로 비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행했던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면
2011년 이전에 최초입주했던 오래되고 작은평수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바로 입주가능하고 깨끗한 신축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익산시에서는 활용하지 않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익산에서는 30평대의 임대주택이 없다는 것 아십니까?
임대주택은 소형평수라는 부정적인 개념을 깨고
이미 다른지역들은 30평대의 임대주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익산에서는 25평이 가장 큰 평수입니다.
앞으로 코스트코며 식품클러스터 등 많은 호재로 익산의 활발한 모습이 상상되는 와중에
주거환경에서도 익산시의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LH에서 현재 진행중인 익산지역 주택매입공고를 찾아보면
현재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만 진행이 되고 있는데
기존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상황에
LH입맛에 맞는 신축만 더 지으려고 한다는 것이
익산의 부동산 시장의 악순환이라고만 생각됩니다.
익산에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하루빨리 임대주택으로 매입하여 서민들에게 좋은 주거를 제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글
가. 시정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나.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미분양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시 같은 경우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현재까지 없는 걸로 파악됩니다.
다. 주택을 매입한 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 사업이며, 많은 예산이 수반이 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라.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와 신축 임대 선호를 반영하여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이 늘어나고 있으나, 추후 변경될 수 있으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마. 귀하가 제기한 민원사항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 통보할 예정이며, 답변 내용에 대하여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익산시청 주택과 오선영(063-859 -5558)에게 문의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