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남중동 소재 이리 남창 초등학교에 아동이 입학한 학부모입니다.
거의 10여 년을 왔다 갔다 한 거리를 학부모가 되어보니 보이는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 상공회의소 사거리가 어린이 보호 구역인지 아닌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이라는 표지판이 두 군데 있기는 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신호등 자체도 노란색 신호등이 아닙니다.
다른 지역(중앙초, 가온초)은 노란색 신호등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2. 현재 신호등은 교차로 건너에 세워져 있어서 어린이 보호 구역 표지판이 각종 다른 표지판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신호등 위치를 정지선 앞쪽으로 당겨 설치하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전자 랜드 사거리 현재 운용 중입니다)
그리고 정지선으로부터 뒤로 10-15m 뒤쪽으로 노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주면 시민들의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표시 구역 내에 있는 차량들은 노란색 신호 시 지나가고, 표시 구역 밖에 있는 차량은 멈추면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다른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의 여부는 모르겠으나, 없다면 익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해도 어떨까 합니다.
3. 상공회의소 사거리 네 곳에 우회전 전용 차로가 있는데, 가끔 차량들이 빠르게 진입하다 멈추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직진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구간에 방지턱을 신설하면
우회전 진입 차량의 속도가 줄어 들것 같습니다.
4.이리 남창 초등학교는 4군데의 교차로(상공회의소 사거리, 경전사 사거리, 연세 병원 사거리, 이리 여고 사거리) 안에 있습니다.
현재 교차로에서 통학 지도는 경전사 사거리에서만 진행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신 프로그레스 아파트 입주, 라포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많은 아이들이 늘어날 것 같은데, 선제적으로 통학 지도가 더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산시의 반짝이는 202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