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일제 말 1944년경 일제의 강압정책으로 일본기독교 조선장로교단 전북교구(日本基督敎 朝鮮長老敎團)라 칭하고 예배예식을 제한시키고 신사참배를 강요했을 당시 회장직에 있으면서 이에 맞서 심혈을 기울여 교회 지키기에 힘을 썼다. 1946년 해방과 더불어 재건구령(再建救靈)과 국민생활 안정에 힘썼다. 또한 2년제 중학과정의 유치원 보모양성을 위한 제일보육학원(第一保育學院)을 설립하고 원장에 취임하였는데 그 후 이 학원을 3년제 가정여학교(家政女學校)로 발전시켜 그 교장에도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