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규(白南奎, 189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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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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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호는 일석(一石), 본관은 수원(水原), 고창군 출신, 전우(田 愚)의 문인이었다. 성장하여서는 1916년 서울중앙학교 졸업, 1919년 동경수학전수학교(東京數學專修學校)를 졸업하였고, 1919년 7월 서울 중동중학교 교유(敎諭), 1920년 중앙고등보통학교 교유, 1922년 동광고등보통학교 교장, 1923년 휘문고등보통학교 교유, 1924년 중앙고등보통학교 교유, 1928년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 교감, 1931년 정신여학교 교유, 1932년 중앙고등보통학교 교유, 1934년 전남 광산 재단법인 응세농도학원(應世農道學院) 원장, 1941년 동덕여자고등학교 부교장, 1953년 재단법인 농민의숙(農民義塾) 이사 겸 교수, 1954년에 이리남성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 제2대 교장을 역임하였다. 과거 3·1운동 직전에는 동경의거(東京義擧)에 가담하였고, 1926년 6·10만세 때도 참여한 애국지사이며, 농촌진흥 및 향토문화 향상에 정력을 쏟은 농촌계몽의 선구자요, 사회운동가였다. 에스페란토어의 권위자로 한국 에스페란토학회장에 취임하여 국제어 보급에 전력하였다. 한국의 페스탈로지로 교육의 신조 참된 사람, 밝은 사람, 일하는 사람을 기르는데 37년간 정성을 모아 사학을 육성하고 민족교육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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