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오는 말 앞에서 씨름하는데
샅바 색이 어떻고 상대가 어떻고
시비 갈등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달려오는 말에 밟혀 죽지 않으려면
빨리 씨름의 승패를 마치고 마무리져야 합니다.
사소한 다른 것들에 주의를 뺏기는 것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에게 독화살이 어디선가 날아와
다리에 박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독화살이
왜 나에게만 박혔고 도대체 어디서 날아왔으며
누가 쏘았는가 그리고 독화살의 깃털이 독특한데
이 깃털은 무슨 깃털인가? 이렇게
독화살을 맞은 사람이 독화살을 빨리
뽑지 않고 시급한 본질이 아닌 주변적이고
불필요한 것에 시비를 일으키고 갈등으로
시간을 낭비하면 독은 점점 더 퍼져서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과정 과정
완전을 기하며 용이주도하게 일을 하려하기
보다 목표를 향해 실수도 실패도 하며 가되
끝까지 완주해 가서 결국 완성을 이루게 됩니다.
여기서 실수나 실패 잡생각 등은 다
독화살로 보고 수없이 많은 독화살을
빼내며 간다는 심정으로 갑니다.
우리에게는 달려오는 말 같은 한정된 수명의 시간이
우리를 향해 빠르게 달려 오고 있고 정신과 육체에
온갖 스트레스와 병들의 독화살이 끊임없이 몸과 마음에
박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려오는 말 앞에서 씨름하는데
샅바고 모래고 상대방이고 뭐고
다 돌아보지 않고 빨리 씨름의 승패를
마친다는 자세처럼 인생을 살아가고
맡은 일을 처리해 가는 일도 나쁜 생각이 나든
불안하든 걱정이 생기든 이상한 생각이 들든
상대하지 말고 달려오는 말 앞에서 씨름하듯 정신바짝
차리고 목표를 잊지 말고 깨어있어야 하며 독화살을 뽑듯
여지를 주지 말고 과감히 뽑아서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독화살의
독을 피하고 말에 밟혀 다치지도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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