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올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다.
시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촬영한 특별한 영상과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종무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약 2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기획안 작성부터 촬영까지 모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첫 작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11개 부서에서 직원 40여명, 일반 시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작 기간만 2달 이상이 소요됐다.
‘안그만두면 다행이야’라는 주제로 제작된 영상은 각 부서에서 업무 중 생긴 에피소드와 애환을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구성안을 작성하고 출연해 일선 현장의 이야기를 더욱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직원들은 영상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홍보 영상으로 올 한해를 아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한해였지만 의미있는 결실을 거두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은 익산시 공식 SNS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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