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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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송팔봉지구대 경감 이철희 입니다
평소 제가하는 일이 시민들 대상 봉사하는 업무이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오늘은 귀청의 어양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에 근무하시는 정선화 (직책은 계장님으로 들었는데 자세히 모름)님 외 1분을 이자리에 칭찬드립니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인지라 폭력성이 예상되어 저희에게 보호자가 동행요구 신고를 해왔기에 우선 출동하였고
어양센터 공무원님들 두분이 그 남자의 복지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는 것을 알았고 저희는 안전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50세가량의 황** 씨로 몇년은 씻지않은듯 보였고 대화도 불안정하고 가끔 버럭하는 행동을 하는등 최악의 상태로 보였는데 두분의 공무원님들은 그사람의 어떤것도 관여치 않고 손을 잡아 끌어주고 배려해 주는 모습을 1시간 이상 지켜보았습니다
추운날씨임에도 이마에 땀까지 보이시면서 일하시던 두분의 모습을 잊을수 없어 ..
짧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정말 고생많으시고 진심으로 시민을 대하시는게 제게는 충분함을 넘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본 최고의 봉사하는 공무원님들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두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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