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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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너무 감동되어 칭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익산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자유게시판이 없어서 ㅠㅠ)
저는 60대 중반인데 허리 요통으로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5회차 받고 있습니다.
받을 때마다 물리치료사님의 환한 모습과 친절에 감동이 되는데요~
보통 물리치료 받으시는 분들 중에 연세드신분들이 많으십니다.
짜증과 불평조로 아픈 곳을 이야기 하시던지 시시콜콜 이야기 하시면 물리치료사님은
묻는 말에 정말 성심성의껏 대답하시고, 밝게 웃으시며 대화를 이어가시는데
물리치료 받는 40~50분 동안 치료 받으면서 다른 환우분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듣고 있으면
내 자신이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친절함과 상냥함이 묻어나는 대화속에서 몸만 치료 받은게 아니라,
마음과 정신까지도 치료 된 것 같아 얼마나 흐뭇한지요~~
이 글을 읽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 받으러 오시면 더 힘드실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래도 강추입니다. 한번 받아 보십시오. 몸과 마음이 치료 될 것 입니다.
오늘도 치료받고 나올 때 물리치료사님의 한마디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수고는 누가했는데...
감사해요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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