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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4년여만에 사업비 1억4천여원을 들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지난 15일 공식적인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홈페이지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웹접근성과 인터넷 소통도구인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기능 등을 개선하였고, 익산시 5대 역점사업인 「아시아 식품산업의 수도」, 「제1호 여성친화 감성도시」, 「교통물류 중심도시」, 「역사문화 고대도시」, 「자랑스런 익산4대 시민운동」을 메인디자인으로 구성하였다.
메인화면의 하단에는 『시민』, 『기업인』, 『관광객』으로 분류하여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제공 방식으로 구현하고,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주요관광지, 익산시 둘레길 등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또한, 익산시 콜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되는 문의사항 베스트 20선을 선정하여 메인화면에 “자주찾는 질의 코너”를 마련하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서 행정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노력하였다.
음성서비스 지원, 큰글씨 지원 등 정부의 웹표준 항목을 준수하여 웹접근성을 강화하고, 웹페이지 사용의 편리성을 개선하여 저시력자 및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정보제공과 통합민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포탈기능 강화, 2011. 9. 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을 준수하는 키보드 보안 및 개인정보 DB 암호화 구현등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들이 개편사업에 포함되었다.
익산시는 “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는 중요 매개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홈페이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