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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익산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수도권 초ㆍ중ㆍ고교 수학여행유치를 위한 차원으로 관련업무 교사들을 초빙하여 팸투어를 개최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 관련업무 담당 교사 25명이 참여했으며 9월 28일 백제역사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견학을 시작으로 9월 29일 익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까지 투어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투어 2일차 방문지인 익산은 왕성, 왕릉, 사찰 등 수도의 요건을 모두 보유한 곳이자 역사기록 그 이상의 생생함을 간직한 곳으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미륵사지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발굴현장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기존의 문화재들과는 다른 참신함을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수학여행 업무 담당 교사들이 익산을 직접 방문하고 다채로운 팸투어 일정을 체험함으로써 향후 수학여행 장소 선택 시 익산에 관한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교육의 장에서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익산의 역사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인식 제고 및 교육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백제가 중국 그리고 일본에 존재했던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간에 진행된 활발한 문물교류의 중심으로서, 교류를 통해 불교를 확산시키고 예술, 건축기술 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사실과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주변 왕국들에게 이를 다시 전해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팸투어에 참가한 수도권 중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A씨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한 축인 익산의 인류문명사적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생소했던 익산역사유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익산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역사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