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구워요 -익산시 사랑의 빵굼터 개원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5.30
- 조회수
- 42
익산시의 사랑을 굽는 '사랑의 빵굼터' 개원식이 31일 영등동 빵굼터에서 채규정 시장을 비롯한 김정기 의장, 황현도 의원, 자원봉사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랑의 빵굼터에서는 앞으로 자원봉사종합센터 제빵기술자 10여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빵을 굽고, 매월 4,000개 정도의 빵을 만들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거동불능자 등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빵 배달까지 직접해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빵굼터'가 개원은 관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뤄졌다. 김복윤(49 자영업)씨는 고가(4천만원 상당)의 제빵기계를 시에 기증해 주었으며, 오영식(62 우남 건설회장)15평 규모의 건물을 건축해 기증했다.
채규정 익산시장은 "이번 사랑의 빵굼터 개원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까지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봐 따뜻한 익산시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05년을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직장, 대학생,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6,000명의 자원봉사자를 등록하여 "자원봉사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겪는 각종 사회 문제 등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주민자치과 자원봉사 담당 85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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