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의 기백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배운다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6.07
- 조회수
- 40
- '제2회 서동요 초등학교 연극제 개최'
익산 초등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 역사의식을 심어줄 제2회 서동요 초등학교 연극제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초등학교 6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는 이리남창초등학교를 비롯한 성당, 용산, 북, 동북, 함열 초등학교 등 총 6개 학교가 참가해 서동 설화를 무대에서 재현하게 된다.
특히 연극제는 익산지역에 내려오는 향가인 '서동요'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연극으로 꾸며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은 연극제 3개월 전부터 전문강사에게 연극기초이론을 비롯해 무대활용법, 연극기초훈련을 받았다. 이들이 꾸미는 서동요 연극은 각기 다른 상상력으로 학교에 따라 다른 의상과 무대를 선보여 관객에게 더욱 재미를 준다.
한편 시와 연극협회는 참가학교에 연극제작에 필요한 무대 및 의상대여, 서동요 희곡 등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어려움 없이 연극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동 연극제 시상으로는 대상에 1백만원, 최우수상 8십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팀에 2십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문화 담당 84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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