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농가를 잇는 흰찰쌀 보리 직거래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6.20
- 조회수
- 57
익산시 소비자농업연구모임에서는 소비자와 농가를 잇는 흰찰쌀 보리 직거래를 24일 시청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흰찰쌀보리는 보통 쌀보리보다 작고 쫀득거려 입에서 겉돌지 않고 밥과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잡곡이다. 쌀보리는 물에 불려 밥을 하지만 흰찰쌀보리는 바로 쌀과 함께 넣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근 주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식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에는 인절미 시식회도 열릴 예정으로 흰찰쌀 보리의 쫄깃한 맛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농업연구모임과 시에서는 포장지를 개선해 지퍼백으로 만들어 1kg당 2천원씩(시중가 2,500-2,900)씩 판매한다. 현재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24일 시민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농업연구모임은 지난 04년도에 농민과 소비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연구모임은 지금까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해왔으며, 작년에는 흰찰쌀보리를 판매하고 남은 보리를 사회단체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연구모임 관계자는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들의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이익과 소비자들의 권리와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상담소 류숙희 담당 855-5959
- < 이전글
- 결핵치료길라잡이2005(표준치료는 어떤것인가?)
- > 다음글
- 익산시 기획정보국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발표